애플, 인텔 칩 탑재 맥북에어·맥북프로 13형 등 단종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등 통해 신제품 구매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0/11/11 06:38    수정: 2020/11/11 06:52

애플이 11일 인텔 칩 탑재 맥북에어 등 일부 제품을 단종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애플이 11일 인텔 칩 탑재 맥북에어 등 일부 제품을 단종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애플이 11일 새벽(미국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 자체 설계 프로세서 'M1'을 탑재한 맥 컴퓨터 3종 공개와 동시에 일부 맥 컴퓨터를 단종했다.

단종된 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한 맥북에어와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프로 13형(썬더볼트3 단자 2개 탑재) 등이다.

5월 출시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맥북프로 13형(썬더볼트3 단자 4개 탑재)과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카비레이크) 탑재 맥미니는 여전히 애플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다.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프로 16형도 여전히 판매중이다.

인텔 칩 탑재 맥북프로 13형 중 일부 고사양 제품은 여전히 판매중이다. (그림=애플 온라인 캡처)

단종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13형 일부 제품은 애플 온라인이 아닌 프리스비, 윌리스 등 국내외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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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고장이나 파손시 수리 등 서비스도 변함없이 제공되며 오는 13일 출시될 맥OS 빅서(Big Sur)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단 애플은 이들 제품의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며 재고가 소진되면 시중에서 신제품을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맥프로와 아이맥 등 기존 출시된 인텔 칩 기반 맥 컴퓨터 생산에 변동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