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쏘아올린 디지털 전환…기회는 어디있나

18일 ACC+ 2020 온라인 컨퍼런스서 선도기업 사례 공개

컴퓨팅입력 :2020/11/09 10:22    수정: 2020/11/09 16:45

코로나19는 전세계 인류의 삶과 산업의 틀을 바꿨다. 모든 사람이 강제로 비대면 문화에 휘말려들어갔다. 서서히 달아오르던 디지털 혁신이 갑자기 삶 전반에 침투했다. 적응과 부적응의 갈래에서서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이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확실한 건 디지털 시대를 적극 준비해야 한다는 당면과제뿐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예비검토 단계를 뛰어넘어 당장 완료해야 하는 사안이다.

언제나 변화의 시점에 큰 위기와 기회가 함께 온다. 디지털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과거와 전혀 다른 성공 가도를 달릴 수도 있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이에 수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박함은 어느때보다 강해졌는데, 각 기업의 내부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성공으로 가는 방향, 구체적 실행 방법, 실패를 극복하는 경험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 인프라, 인재, 문화, 업무 등에서 통합적 접근전략을 요구한다. 모두가 동일 출반선에 있지 않다. 심판도 규칙도 없는 무한경쟁 속에 먼저 출발한 조직이 다수다. 코로나19 이전에 시작해 벌써 실패의 사례를 경험한 곳도, 안정궤도에 올라 상승세를 타는 곳도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과제를 안은 각 기업의 담당자는 간명한 참고사례를 원한다. 정답이 없는데도 워낙 엄중한 압박이다보니 지름길을 찾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왕도는 없다. 자신을 세우고, 남의 경험을 최대한 많이 접하면서 나름의 모습을 그려가는 게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8일 제17회 어드밴스드컴퓨팅컨퍼런스 플러스(ACC+2020)를 개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뉴노멀을 차지할 업계 선도 기업의 움직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Crisis-triggered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클라우드와 지능형 인프라, 클라우드 시대의 스토리지 전략, RPA + AI 실적용 사례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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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의 김일호 리드 솔루션즈 아키텍트, 뉴타닉스 김정훈 상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김도진 수석 컨설턴트, 주니퍼네트웍스 임영도 부장, 유아이패스 이봉선 전무 등이 연사로 나선다.

사전등록은 ACC+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라이브 중 실시간 댓글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통번역기 지니톡고2를 증정하며, 설문조사에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