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웹캠 유틸리티 정식 버전 출시

윈도·맥OS 사용 가능…니콘 카메라 19종과 호환

니콘 웹캠 유틸리티 활용 모습. (사진=니콘)

니콘이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를 웹캠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PC 전용 무료 소프트웨어 '웹캠 유틸리티' 정식판을 출시했다.

웹캠 유틸리티는 최근 온라인 회의 보편화로 높아지는 웹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웹캠 유틸리티 사용 방법은 '웹캠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USB 케이블로 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한 다음, 카메라 전원을 켜고 평소 사용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구글 미트, 페이스북 메신저 룸스 등)을 실행해 외부 카메라 선택에서 니콘 웹캠 유틸리티를 클릭하면 된다. 연결 시 카메라의 라이브뷰 화면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표시된다.

이번 소프트웨어는 윈도와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호환되는 니콘 카메라 기종은 총 19종(Z 7II, Z 7, Z 6II, Z 6, Z 5, Z 50, D6, D5, D850, D810, D780, D750, D500, D7500, D7200, D5600, D5500, D5300, D3500)이다.

니콘은 향후 발표되는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웹캠 유틸리티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