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단 방역도움센터’, 사회적 가치 혁신 우수사례 선정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산업현장 방역’ ‘비대면 기업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11/04 10:57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 설치’와 ‘비대면 입주기업 지원성과’를 담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사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400여개 출품사례 가운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심사단 심사로 최종 7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남동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가 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방문, 영상으로 수출컨설팅을 받고 있다.

산단공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산업단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전국 26곳에 방역도움센터를 구축,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 등에 위생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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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채용박람회를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하고 영상 수출상담회와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