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 대회 ‘카러플 쏘나타 N 라인 컵’ 일반부에서 런민기 선수가 우승해 쏘나타 N 라인 차량의 주인공이 됐다고 2일 밝혔다.
넥슨 측은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쏘나타 N 라인’ 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겨루는 모바일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결승전은 지난 달 31일 서울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경기는 본선을 뚫고 올라온 일반부 8명 선수와 직장인부 2개 팀이 출전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대표세단 쏘나타의 N 라인 모델과 센슈어스 모델로 야외 무대가 꾸며져, 선수들이 각각 차량에 탑승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모바일 레이싱 실력으로 잘 알려진 이들이 대거 나선 일반부에서는 치열한 1라운드를 거쳐 런민기와 신동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서 펼쳐진 최종전은 런민기 선수가 무결점 주행을 하며 신동이 선수를 2대0으로 이겨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같은 직장 동료끼리 참가한 직장인부 결선은 STINGER 팀과 CELL 팀이 맞붙었다. 1라운드 스피드전과 2라운드 아이템전 모두 STINGER 팀이 돋보이는 협동 플레이로 승점을 가져가면서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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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1위 런민기 선수는 우승 경품인 쏘나타 N 라인 차량을 손에 넣었다. 2위~8위는 각 50만원씩 가져갔다. 직장인부 우승팀 STINGER는 1천만 원과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3개월권)을, 2위 팀 CELL은 500만 원을 제공받았다.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런민기 선수는 “쏘나타 N 라인에 타보니 차량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꼭 우승하고 싶었다”며 “대회를 위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열심히 연습한 것이 결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