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행 SW교육 지도사 설명회 11월 2일 열려

과기정통부, 오후 3시 강남 비앤디파트너스에서 개최

컴퓨팅입력 :2020/10/29 12:00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소프트웨어교육 지도사 및 소프트웨어 능력 민간자격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회가 과기정통부 주최로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열린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30일 소프트웨어교육 분야 민간 자격 품질향상을 위해 민간자격 운영기관에 자격관리 방식, 검정 절차, 정보공개 범위 등을 안내하는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부칙을 포함해 총 6장으로 된 이 지침에 따르면 ▲민간자격 운영기관은 매년 12월 31일까지 다음해의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3년 이상 운영하지 않는 민간자격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폐지 신청을 해야 하며 ▲소프트웨어교육 지도사 민간자격 시험과목은 컴퓨팅사고력과 교수학습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하되 필기와 실기 비율은 각각 최소 30%이상 되도록 해야 한다.

지침은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누리집(www.pqi.or.kr) 이나 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 EBS 이솦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교육 분야 민간자격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에 관심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설명회와 별도로 과기정통부는 기관맞춤형 현장컨설팅 추진 및 가이드라인 설명서 제작 등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분야 민간자격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를 참석하지 못하는 민간자격 운영기관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오는 11월 9일부터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누리집(www.pqi.or.kr)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유튜브 채널(사이언스프렌즈-YouTube)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와 앞으로 마련할 가이드라인 설명서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의 민간자격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참석자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사후 행사장 소독과 환기 등 방역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별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조치한 뒤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