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코·피플앤드테크놀러지,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확산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20/10/28 14:16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장병강)과 시스코시스템즈,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등 3사는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AI영상분석 기술과 출입관리 및 위치추적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및 의료기관의 출입통제 및 동선관리는 물론, 자산관리와 환경관리까지 스마트한 현장관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이 솔루션 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스마트감염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AP장비 부분 파트너인 시스코 장비를 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협력하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왼쪽부터)시스코코리아 조신의 부사장,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 에스넷시스템 정회권 부사장

에스넷시스템은 감염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출입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전문진, 현장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객의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한 스피드 게이트, 키오스크, QR코드 시스템을 IoT 엣지 플랫폼에 적용해 시스템을 통합 운영 관리한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해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상태와 체온 정보를 기반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병원내 모든 CCTV와 연계해 별도 출입증, 비콘, 모바일 등을 통하지 않고도 감염자, 의심환자를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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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BLE RTLS 기반 인원 출입 및 동선 관리와 센서 기반 환자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마련, 위치 모니터링의 절대값 데이터를 주변 사람의 신호에 의거해 상대적 거리 계산식으로 재분석한 스마트 역학조사 등 세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스마트 감염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과 피플앤테크놀로지 양사 대표는 “시스코와 함께 의료기관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위치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맞는 고투마켓 전략을 수립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