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본선 10월 31일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7 16:41

경기도는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월드 e스포츠 챌린지 2020을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등 총 3개 종목이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가 총 9개국, 16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본선대회에서 총 상금 2천600만 원을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 접수결과 레인보우식스 시즈 23개팀, 배틀그라운드 45개팀, 카트라이더 36개팀 총 439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레인보우식스 시즈 2개팀, 배틀그라운드 3개팀, 카트라이더 16개팀이 시흥시 체육관에 마련된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본선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8개팀, 배틀그라운드 16개팀, 카트라이더 16개팀이 격돌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배틀그라운드는 국제대회로, 카트라이더는 국내대회로 진행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중계진은 신일 캐스터, 박재현․김인영 해설이며, 배틀그라운드는 김정민 캐스터, 고수진, 장광면 해설이, 카트라이더는 최시은 캐스터, 김대겸․박인재 해설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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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경기는 트위치로 시청 가능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배틀그라운드는 영문, 일문, 중문 해설로 트위치, 유튜브, 후야TV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치러지는 월드 e스포츠 챌린지 2020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e스포츠 아마추어 행사로 e스포츠 문화 확산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