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신제품 출시

NVMe 기반으로 읽기·쓰기 속도 향상, 2TB로 용량 확대

홈&모바일입력 :2020/10/26 10:55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사진=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사진=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이 이전 제품 대비 성능을 최대 2배 향상시킨 휴대용 저장장치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등 2종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 읽기/쓰기 속도를 2000MB/s까지 향상시켰다. 본체는 알루미늄 재질로 방열 기능을 겸했고 최대 2미터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다.

방진·방수 등급은 IP55이며 비밀번호 보호 기능,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사진=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NVMe 기술로 최대 읽기·쓰기 속도를 1000MB/s급으로 향상시켰고 내구성과 방진·방수 등급은 상위 제품인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와 동일한 수준이다.

두 제품 모두 카라비너 고리로 벨트 고리나 가방에 연결해 휴대 가능하며 윈도 운영체제와 맥OS를 모두 지원한다. USB-C 단자를 내장한 스마트폰·태블릿 등 콘텐츠 백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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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1TB 제품이 36만 9천원, 2TB 제품이 66만 9천원이며 오는 11월 2일 출시 예정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500GB 제품 14만 9천원, 1TB 제품 26만 9천원, 2TB 제품 49만 9천원이다. 이 중 500GB 제품과 1TB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하우디'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재 판매중이며 2TB 제품은 오는 11월 23일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