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간 인테리어 가전브랜드 'LG 오브제컬렉션' 런칭

신제품 11종 출시…고객이 제품 재질과 색상 직접 선택

홈&모바일입력 :2020/10/22 11:18    수정: 2020/10/22 11:46

LG전자가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인 ‘LG 오브제컬렉션’을 22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LG 오브제컬렉션을 런칭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행사는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LG 오브제컬렉션을 런칭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오브제컬렉션

LG 오브제컬렉션은 기존의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를 진화시킨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융복합 가전인 LG 오브제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선정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했다.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페닉스 등 다양한 재질을 선정했다.

■ 제품의 재질과 색상 선택…145가지 조합

LG 오브제컬렉션은 특정 공간이 아니라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고객들이 다양한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합할 수 있고 제품을 하나씩 더해가면서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고객들은 제품에 도어가 없는 정수기를 제외한 모든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의 전면 재질과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이사를 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꿀 때 LG 오브제컬렉션은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왼쪽부터 LG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 냉장고, 워시타워, 스타일러, 광파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사진=LG전자)

고객들은 페닉스, 스테인리스, 글라스, 메탈 등 다양한 재질과 조합된 13가지 색상 가운데 하나를 냉장고 도어에 적용할 수 있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경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제외한 도어 3개 각각에 색상을 입혀 조합하면 모두 145가지가 나온다.

■ 신제품 11종 출시…제품군 지속 확대 예정

이날 출시된 LG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11종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이다. 기존 오브제 제품까지 더하면 모두 15종이다.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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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370만~490만원, 김치냉장고 195~275만원, 광파오븐 75만9천원, 워시타워 439만원, 스타일러 229만원, 식기세척기 169만원 등이다. 기존 제품보다 10~30만원 정도 비싸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은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