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슈팅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9.1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3X3km 규모의 신규 맵 ‘파라모’가 라이브 서버에 추가됐다.
최대 64명이 플레이하는 파라모는 구름으로 뒤덮인 남미의 산악 지형과 거대한 화산이 특징이다. 화산에서 흘러나오는 용암을 밟거나 차량으로 지나갈 경우 데미지를 입게 된다. 해당 맵의 블루존(자기장)은 이동 속도가 느린 반면 초반부터 강한 데미지가 있으며, 레드존은 등장하지 않는다.
파라모에는 맵의 특정 지역 및 지형이 세션마다 변하는 ‘다이나믹 월드 생성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자들이 매번 새롭고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 파라모는 시즌 9 한정 시즈널 매치로 즐길 수 있다.
다른 맵과 달리 파라모에서는 이용자들이 헬리콥터에서 낙하하며 플레이를 시작한다. 보급 상자도 헬기로 수송되며, 이를 공격해 떨어뜨릴 수 있다. 보급 상자에서는 파라모 전용 3레벨 배낭, 길리 슈트, 신규 캐모 슈트 등 신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무작위로 스폰되는 비밀의 방 열쇠(Secret Room Key)로 비밀의 방에 들어가면, 기절한 팀원을 1초 만에 부활시키는 응급 지혈 주사도 얻을 수 있다.
이와함께 9.1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경쟁전 솔로 모드도 도입했다. 기존 스쿼드 모드와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고 일반 매치보다 더 많은 아이템이 스폰되며, 모든 이용자들은 다섯 번의 플레이를 통해 티어 등급을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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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즌9부터는 경쟁전 진입 조건 중 하나인 생존 마스터리 최소 레벨이 40에서 80으로 상향돼, 보다 치열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지난 시즌 8에 달성한 티어 기준의 보상은 첫 로그인 시 받는다.
이외에도 펍지는 스팀 캐시를 대체할 배틀그라운드 전용 화폐 ‘G-Coin(코인)’을 선보였다. 인게임 충전이 가능해, 다양한 아이템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