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 이용자 1/3 이상이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콘솔을 연내 구입하기를 희망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베어드에쿼티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게임이용자 1천명 중 18%가 올해 안에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하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구매를 희망하는 이는 전체의 13%,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는 5%였다.
신형 콘솔로 출시 예정인 게임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은 24%의 선택을 받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였다. 그 뒤는 피파21(18%), 어쌔신크리드 발할라(16%), 사이버펑크2077(15%), 스타워즈스쿼드론(14%)이 자리했다.
베어드에쿼리티리서치의 콜린 세바스티안 수석 연구 분석가는 "신형 콘솔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실제 구매에 성공하는 이의 숫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콘솔 모두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현세대 기기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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