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취약계층 7천 가구에 난방‧방한용품 전달

11월13일까지 '온세상 나눔 캠페인' 실시

금융입력 :2020/10/21 09:07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오는 11월13일까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에 전국 628개 신협은 7천여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불, 전기요, 연탄 등 각종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또 164개 신협에선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담은 5천500개의 ‘어부바 박스’를 지역 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신협은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3만439가정에 연탄 112만장과 난방용품 4만593개를 전달한 바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