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국내서 발열 논란…"손목 뜨거워지고, 화면 누렇게 변해"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및 블로그서 사례 나와

홈&모바일입력 :2020/10/19 17:26    수정: 2020/10/20 09:21

애플워치SE 발열 사진.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아사모)
애플워치SE 발열 사진.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아사모)

애플이 지난 달 국내 출시한 애플워치SE가 발열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국내 애플 이용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네이버 블로그 등에는 애플워치SE의 발열 현상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터넷 커뮤니티 '아사모'에는 애플워치SE를 구매한 사용자가 제품을 수령한 지 3일 뒤, 발열 현상이 발생했다며, 화면 일부가 누렇게 변한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네이버 블로그에는 애플워치SE 사용자가 제품을 착용하다 뜨거움을 느꼈으며,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사용자도 애플워치 화면 일부가 누렇게 변한 사진을 올리며, 전원이 꺼졌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현상에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워치SE를 쓰고 있는데 불안하다", "주문했는데 취소를 고려 중이다"와 같은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에서는 애플워치SE 발열 사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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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애플코리아는 현재 진위를 파악 중이다. 

애플워치SE는 40mm 알루미늄 GPS모델 기준 35만9천원으로, 애플워치 시리즈6보다 18만원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