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MOU

'테라원' 활용 및 데이터 거래 플랫폼 고도화 등 협력

컴퓨팅입력 :2020/10/16 18:19    수정: 2020/10/16 18:20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KDX한국데이터거래소(대표 박재현)와 데이터 거래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와 KDX 박재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데이터 안심구역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사업 협력으로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미래 데이터 거래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합친다.

관련기사

데이터스트림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10대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중 산림, 교통, 헬스케어, 유통 등 4개 분야에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에 참여하면서 데이터 거래와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 및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거래 플랫폼 고도화와 데이터 거래 체계 연구에 전사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오른쪽)와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매일경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