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지능화 사회, 커넥티비티 업그레이드 필요”

2020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 개최…지능형 연결 솔루션 4종 공개

방송/통신입력 :2020/10/14 17:32

“지능화 기대에는 커넥티비티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글로벌 통신 사업자는 기업·가정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커넥티비티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장 겸 이사회 임원은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데이비드 왕 위원장은 커넥티비티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은 농경사회부터 이어져 왔다고 전제하며, 모바일커뮤니케이션이 보편화된 지능화 시대에는 커넥티비티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장 겸 이사회 임원.(사진=화웨이)

그는 “지능화 시대에는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을 통해 더 많은 연결성이 생겨나고 있다”며 “글로벌 커넥티비티 시장은 2035년 1조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다양한 연결 시나리오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화웨이는 4종의 지능형 연결 솔루션도 내놨다. 이 솔루션은 은 ▲가정 기업 내 어느 공간에서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분산 액세스’ ▲원스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캠퍼스 네트워크’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프리미엄 프라이빗 라인’ ▲지능형 IP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이다.

왕 위원장은 “커넥티비티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등장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복잡한 네트워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AI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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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화 사회에 걸맞은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R&D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도 설명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개발 없이는 시장의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뜻이다.

왕 위원장은 “지능화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화웨이는 커넥티비티 관련 R&D에 투자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선도적인 제품 출시하고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