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크랙다운2 개발사 러피안게임즈를 인수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러피안게임즈 인수 후 자회사 락스타게임즈 산하 스튜디오로 배치하고 이름을 락스타 던디로 새롭게 변경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러피안게임즈는 프로젝트고담 레이싱, 페이블2, GTA 시리즈 개발자를 포함한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사다. 지난 2010년 엑스박스360으로 출시된 오픈월드 TPS 크랙다운2를 비롯해 헤일로 리마스터 버전인 더 마스터치프 콜렉션을 개발했다.
락스타게임즈와 러피안게임즈는 이번 인수 이전부터 꾸준히 협업을 이어왔다. 러피안게임즈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통해 락스타게임즈와 협업 중인 게임 개발자를 구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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