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日 인기 1위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 10만명 몰려

디지털경제입력 :2020/10/12 15:55

스마일게이트알피지(대표 지원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일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지 약 2주만에 현지 게임 전문 사이트의 인기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일본 게임 전문 사이트인 ‘포게이머(4gamer)’와 ‘온라인 게이머(Online Gamer)’다. 포게이머의 경우 월평균 방문자 수가 6천500만 명에 달한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 서비스 전 전 예약에 1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달 23일 정식 당일에는 일본 트위터 전체 트렌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처럼 일본에서도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초반 흥행의 비결로는 일본 퍼블리셔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현지화 노력에 다각도로 공을 들인 것이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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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알피지와 게임온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로스트아크가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며 “로스트아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MORPG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보일 수 있게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국내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일본에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 해주시는 일본 이용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