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젊은 가입자·특가 매출' 다 잡았다

1~3분기 기준 전년比 새 가입자 47.8%↑·특가매출 75.9%↑

유통입력 :2020/10/12 13:46    수정: 2020/10/12 17:41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올해 신규 가입자수가 전년 동기(1~3분기) 대비 47.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특히 10대와 20대 신규 가입자가 각각 186.5%, 38.9%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특가 매출 또한 같은 기간 75.9% 상승했으며, 파트너사 또한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났다.

이에 회사는 “파격적 가격의 특가딜과 '100초어택', '10분어택' 등 티몬만의 타임커머스 상품, 프리미엄 회원제 '슈퍼세이브', 룰렛 이벤트 등 기존 쇼핑몰들과 차별화된 티몬의 경쟁력이 고객을 사로잡은 비결”이라며 “특히 1020 세대의 증가세는 꾸준한 성장성을 내다볼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티몬 고객 매출 증가

특가 매출은 전년 대비 75.9% 상승했다. 회사는 티몬의 핵심인 타임커머스 특가딜이 확실한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티몬과 함께 하는 파트너와 성공 사례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3분기 라이브 파트너 수는 지난해보다 17.3% 증가했으며, 한 달에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파트너만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대표 타임커머스 매장인 100초어택과 10분어택에서는 '스카이랜드' 티켓 7천장이 100초만에 완판되고, '싹보리미숫가루'가 10분만에 16만개 이상 판매됐다.

타임커머스와 함께 압도적 가격의 특가딜 역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티몬만의 경쟁력이다. 티몬에는 포털이나 가격비교 사이트 등에서 검색되지 않고 오직 티몬 앱과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의 '티몬블랙딜' 상품만 1만8천여개에 달한다.

프리미엄 회원제 슈퍼세이브의 성공적인 안착과 충성도 높은 고객층은 티몬의 또 다른 강점이다. 티몬은 슈퍼세이브회원에게 1천300여개에 달하는 전용 상품을 제공하고 일반회원과 확연히 구분되는 쿠폰, 적립금 혜택 등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슈퍼세이브회원은 일반회원보다 평균 5배 자주 구매하고 회당 구매금액 또한 2배 이상 많다. 지난 10일부터는 슈퍼세이브회원에게 50% 할인쿠폰을, 일반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슈퍼출석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도입하고 정교화, 고도화하며 고객과 파트너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파격적인 혜택과 좋은 상품으로, 파트너들에게는 폭발적인 매출과 만족스러운 지원으로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