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대용량 데이터 백업·저장에 특화된 휴대용 저장장치인 ‘WD 마이 패스포트 SSD’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메탈 소재 케이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NVMe 인터페이스 기반 SSD를 내장해 최대 읽기/쓰기 속도를 이전 제품의 최대 2배인 1GB/s까지 향상시켰다.
PC와 연결되는 인터페이스는 USB 3.2 Gen.2이며 USB-C 케이블과 기존 USB-A 단자에 연결 가능한 어댑터를 기본 제공한다. 보호가 필요한 데이터는 256비트 AES 암호화 기능으로 보호할 수 있다.
용량은 500GB, 1TB, 2TB 등 3종류이며 색상은 그레이, 블루, 레드, 골드 등 4종류다. 보증기간은 구입일부터 최대 5년이며 정가는 500GB 제품이 14만 9천원, 1TB 제품이 26만 9천원이다. 2TB 제품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이며 49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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