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대신 KB모바일인증서로 홈택스 접속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 전자서명 후보사업자로 선정

금융입력 :2020/10/08 14:34    수정: 2020/10/08 15:28

KB국민은행의 사설 인증 'KB모바일인증서'로 홈택스 등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8일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후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공공분야 전자서명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사진=KB국민은행)

이에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정부24·국민신문고 등 공공 웹사이트에서 쓸 수 있게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7월에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5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월 평균 인증 건수는 2천556만여건이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장점인 사설인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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