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상용 5G 장비 공급 계약 100건 돌파

유료시연 포함하면 160건…한·미·일 이어 영국·핀란드 사업자와도 계약

방송/통신입력 :2020/10/07 09:47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과 총 100건의 5G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키아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7건의 5G 상용 계약을 추가, 지난 2일 기준 100건의 5G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료 시연을 포함하면 5G 상용 거래 건수는 160건으로 늘어난다.

노키아는 한국의 3대 통신사, 미국의 4대 통신사, 일본의 3대 통신사 등 5G 조기 상용화 국가의 주요 통신사들과 모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에 새롭게 5G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는 영국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와 핀란드의 엘리사(Elisa) 등이다.

토미 우이토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100건의 5G 상용 계약이라는 이정표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우리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고객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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