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 10월 글로벌 동시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8 12:03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28일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을 오는 10월 첫 주 글로벌 동시 공개한다.

오는 10월 2일 일본 TV 도쿄에서 방영 예정인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은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 약 100여 개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방영된다. 

현재까지 확보된 채널은 한국, 중국, 일본뿐 아니라 북미, 동남아시아 등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를 방영하는 미디어로, 각 국가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VOD,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일본 본 방영 약 1시간 후인 오전 2시 30분에 애니메이션 전문 캐이블 채널인 애니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애니플러스는 TV 채널로는 단독으로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의 한국어 자막 버전을 오는 10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영한다.

더불어 IPTV 3사와 위성 채널,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라프텔, 티빙 등 다양한 VOD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

이밖에 일본에서는 본 방송을 주관하는 공중파 채널 TV도쿄 외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글 플레이, 반다이 채널 등의 VOD에서 상영되며, 중국 본토에도 OTT 서비스를 통해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이 방영된다.

베스파는 KKTV, 퍼니메이션 나우W, 애니-게이머 등 미주, 동남아시아 권의 채널까지 점차 방영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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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총괄 이원석 CSO는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은 원작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새로운 콘텐츠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세계 다수의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게임을 모르시는 분들도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 특히 아직 게임이 출시되지 않은 중국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킹스레이드 IP를 처음 선보이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고 첫 방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