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플러스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10월7일 진행…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컴퓨팅입력 :2020/09/25 13:40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다음달 7일 국내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AI 플러스 2020’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컨퍼런스 전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년과 동일한 ‘인공지능을 통해 일상을 한 층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국내 저명한 AI 전문가가 한데 모여 최신의 AI 기술 트렌드를 알아보고 각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AI PLUS 2020' 개최

연사로는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줌인터넷 연구원 외 루닛, 카카오, 스캐터랩, 인텔코리아, 네이버 클로바, 삼성전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뤼이드,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등 각 산업별 대표 AI 전문가가 참여한다.

첫 세션은 ▲이스트소프트 권택순 수석의 ‘AI 아나운서 개발기’ ▲줌인터넷 최동원 이사의 ‘TV 영상 속 연예인 얼굴 인식’ 등을 주제로, 이스트소프트와 줌인터넷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기와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10개의 세션에서는 ▲루닛 유동근 이사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AI의 가능성’ ▲카카오 박선규 개발자의 ‘ML4CG’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의 ‘챗봇 루다: 1천명과 한 달간 대화를 나누다’ 등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적용 사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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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산업계 전반이 침체돼 있지만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최고의 AI 전문가와 함께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인 AI 플러스 2020 컨퍼런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AI PLUS 2020’ 참가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