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본 앱 설정 버그 고친 iOS 14.0.1 공개

일부 와이파이 접속 불가능했던 버그도 함께 수정

홈&모바일입력 :2020/09/25 08:30    수정: 2020/09/25 08:43

애플이 iOS 14.0.1 버전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iOS 14.0.1 버전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지난 17일 공개된 iOS 14의 버그를 수정한 iOS 14.0.1을 25일 오전 배포했다.

iOS 14는 애플 앱 대신 다른 회사 앱을 기본 앱으로 설정해도 기기를 재부팅하면 초기화되는 버그를 안고 있었다. 또 일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없는 문제도 있었다.

아이폰7·7 플러스에서는 카메라 앱으로 사진 촬영을 할때 미리보기가 표시되지 않은 버그도 있었다.

iOS 14.0.1은 이런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 배포됐다. 함께 배포된 아이패드OS 14.0.1에서도 와이파이 접속 문제 등이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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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카탈리나 10.15.7 업데이트는 와이파이 문제 이외에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와 특정 파일이 동기화되지 않는 문제,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맥에서 생기는 그래픽 문제 등을 수정했다.

iOS 14.0.1 업데이트는 PC와 아이튠즈를 통한 유선 업데이트, 혹은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업데이트로 적용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