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뉴노멀 소개 한-일 IT웨비나 열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다음달 7일 개최...동시 통역 제공

컴퓨팅입력 :2020/09/24 12:13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다음달 7일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와 공동으로 '뉴노멀 시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일 IT웨비나(Korea-Japan IT Webina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매년 한-일 IT세미나를 오프라인에서 공동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처음으로 웨비나 형태로 연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애틀라스리서치앤컨설팅 정근호 이사와 노무라리서치 마코토 요코자와 시니어 컨설턴트가 '코로나 시대 비대면 원격근무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들 사례'와 '일본의 디지털 뉴노멀과 신사업’을 각각 발표한다.

정 이사는 코로나 시대 한국 기업들의 비대면 원격근무 사례를 소개하고 비대면 솔루션 및 서비스 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마코토 요코자와 컨설턴트는 코로나 19 출구 전략(Exit Strategy)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안하고 OECD, APEC, 그리고 일본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의 틸론과 일본의 도시바 디지털 솔루션이 ‘언택트 시대를 위한 BCP 사례 – 데스트톱의 뉴노멀’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을 각각 발표한다.

틸론 이준희 주임이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지속성 대응 전략으로 DaaS(DeskTop as a Service)를 제안하고 국내의 DaaS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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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디지털 솔루션즈의 히로시 나카무라 부장은 코로나 19상황에서의 SW개발 전략과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Zero Trust Network)를 활용한 보안 강화와 업무방식 개선을 제시한다.

행사는 Zoom(줌)을 통해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한국어-일어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 행사다. 신청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 다음달 6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