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22일 비자는 신한카드와 데이터 기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자는 신한카드와 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데이터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라 비자는 정부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컨설팅 진행한다.
비자 크리스 클락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는 "비자는 연간 2천억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결제 데이터 분석 역량이 있다"며 "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 상품 서비스 개발, 상품화 과정에 전문적인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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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코리아 패트릭 윤 사장은 "데이터 컨설팅은 정부의 데이터 뉴딜 정책 발표 및 데이터 3법 시행과 맞물려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자는 약 500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비자 컨설팅 분석(VCA) 팀을 별도로 운영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 국가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