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넷비전텔레콤, 영상 비식별화솔루션 공동 개발

컴퓨팅입력 :2020/09/17 12:32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드기반 지능형CCTV 관제허브시스템(AI-C3) 구축을 위해  넷비전텔레콤(대표 전병천)과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전국에 설치된 공공CCTV와 저장된 각종 영상데이터를 AI-C3시스템으로 영상 비식별화할 수 있도록 딥러닝과 기반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우수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 마스킹처리와 지능형 VMS 개발 등 사업 다각화도 진행한다.

이노그리드는 AI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연계한 데브옵스 환경, 클라우드 최적화AI인식서비스, AI-C3 구축 주관사업자 역할을 담당한다. 넷비전텔레콤은 차량분류 및 번호 인식AI, 교통정보 흐름예측, 이상행동 패턴예측, 기타 지능형 서비스모델개발등 AI딥러닝모델을 담당한다.

김명진 대표이사(왼쪽)와 넷비전텔레콤 전병천 대표이사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가명정보가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기존에 없던 시장인 만큼 양사의 전문영역 협력을 통해 데이터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 강화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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