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0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연방 기금 금리 점도표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제로(0) 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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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3.7%, 실업률은 7.6%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이전 회복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