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소상공인 상점가 등 35곳이 스마트 시범상가에 선정, 중기부 지원을 받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6월 스마트 시범상가 20곳을 선정한 바 있는데 이번에 35곳을 추가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새로 선정된 35곳은 복합형이 25곳, 일반형이 10곳이다. 복합형 25곳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소상공인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기술과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지원받는다. 동작구에 있는 성대전통시장 등이 뽑혔다. 일반형 상가로 선정한 10곳에는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용산구에 있는 용문 시장 등이 선정됐다.
특히 중기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상점 모델샵(이하 모델샵)'도 구축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신촌상가·도깨비시장, 스마트상가로 변신한다2020.06.14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 9장 사진에 담아본 '디즈니 쇼케이스 2024' 이모저모2024.11.22
커피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로봇부터 가상으로 헤어스타일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미러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제품이 전시될 이 모델샵은 서울 마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 조성, 소상공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들이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기술을 관람할 수 있게 모델샵의 실제 내부 모습을 3차원 영상(3D 이미지)으로 만든 ‘스마트상점 디지털 모델샵’도 제작해 오는 21일부터 소진공 누리집에서 우선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