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 27번째 서버 추가...구글 매출 4위 유지

뮤아크엔젤 이어 R2M 흥행 성공

디지털경제입력 :2020/09/15 11:07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에 27번째 서버 '넵튠03'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첫번째 신규 서버 ‘넵튠01’의 운영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2개 서버가 추가로 증설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R2M의 이용자 수는 지난 달 25일 출시 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게임 접속자가 몰리는 20시~24시 사이에는 모든 서버가 포화 또는 대기 상태가 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현재 신규 서버 넵튠01과 넵튠02를 포함해 27개 서버 중 절반이 넘는 14개 서버에 신규 캐릭터 생성 제한 상태다. 또한 넵튠03도 포화 상태일 정도로 신규 게임 회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R2M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웹젠의 뮤 아크엔젤이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매출 순위 5위에 차지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톱5에 웹젠의 게임이 2개나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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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R2M 신규 게임 회원의 증가 추세를 확인해 추가 서버 증설도 꾸준히 검토하고 있으며, 신규 콘텐츠 추가도 준비 중이다. 새 업데이트는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 측은 R2M의 최대 4개의 대규모 공성전, 12개의 스팟전 등을 비롯한 6회 이상 분량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성전과 스팟전 외에도 다양한 길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