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이 곧 인터넷 산업의 원동력 될 것”

[인터넷 대표 얼굴①]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연결’과 ‘협업’ 강조

인터넷입력 :2020/09/15 08:14    수정: 2020/09/15 08:14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과 대표 기업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인기협은 국내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정부기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12편의 동영상에 담았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인기협과 함께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생각하는 한국 인터넷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영상 콘텐츠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디지털로 잘 만나지 않는 산업이 만나고, 연결되지 않은 사람은 연결이 가능하다.”

네이버 대표인 한성숙 인기협회장은 2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인터넷 산업의 원동력으로 ‘연결’을 강조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 대표는 인터넷 산업에 대한 응원 메시지에서 “지금까지는 잘 만나지 않았던 산업들이 만난다거나, 서로 연결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연결도 디지털을 통해 가능해지고 있다. 이는 산업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계기”라면서 인터넷 산업이 연결과 협업을 통해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향후 인터넷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인터넷 산업이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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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제는 IT라는 것이 우리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반 산업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인터넷, IT산업이 기본이 되는 속에서 다양한 산업들이 함께 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라고 산업의 미래를 내다봤다.

국내 인터넷 산업 전반에 대한 비전 외에도 한성숙 대표 동영상 인터뷰에서는 여성 대표(CEO)로서 여성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네이버의 사회적 가치와 지향점 등 한 대표 개인의 가치관과 네이버의 사회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