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리얼 뉴 콜로라도 출시...3830만원~4649만원

오프로드 감성 만족시킬 Z71-X 트림 추가

카테크입력 :2020/09/14 11:42    수정: 2020/09/14 12:09

한국GM이 외관색상과 사양 등을 추가한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를 14일 출시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에는 블랙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및 하단 공기 흡입구 전체를 감싼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장 색상에는 존 턱시도 블랙, 퓨어 화이트, 애쉬 그레이에 더해 체리팝 레드, 토파즈 블루 등 두 가지 컬러가 추가됐다.

기존 트림에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더한 Z71-X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Z71-X는 쉐보레 브랜드 내부에서 오프로드 패키지를 표기하는 코드 Z71에서 이름을 따온 트림으로, 강력한 오프로더 트럭의 매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콜로라도의 상위 모델이다.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GM)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GM)

Z71-X트림은 고급스런 분위기의 LED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Z71 배지가 새겨진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이 적용되며, 다크 그레이 컬러 색상의 스키드 플레이트, 신규 17인치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 블랙 컬러의 도어 핸들 및 사이드미러는 물론, 후면 베드에도 ‘Z71 오프로드’ 데칼이 추가됐다.

Z71-X 트림에는 Extreme-X 기본 품목에 더해 안정적인 내리막길 주행을 돕는 힐 디센트 컨트롤(Hill Decent Control)과 오프로드 주행 시 파워트레인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Transfer Case Shield),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고화질 후방 카메라, 크롬베젤 리모트키,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8인치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들이 적용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힐 디센트 컨트롤은 내리막 길에서 자동으로 적절한 제동력을 발휘, 차량의 속도를 유지하며 내리막길 사고를 예방한다. 이밖에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A),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헤드업 LED 경고 시스템(RLAD) 등 전방위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쉐보레는 강렬한 올 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 Midnight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의 스페셜 트림인 미드나잇 에디션은 프리미엄 Z71 도어 배지와 페인티드 블랙 프론트 그릴 바, 블랙 크롬 머플러 팁, 17인치 글로스 블랙 알로이 휠 등 스페셜 파츠를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천연가죽 시트가 탑재되는 블랙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Z71-X 트림과 Z71-X Midnight 에디션에는 미스티 블루 액센트 블랙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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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힘을 낸다.

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3천830만원, EXTREME 4WD 4천160만원, EXTREME-X 4천30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의 가격은 4천499만원, Z71-X MIDNIGHT 에디션은 4천6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