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윤리의 모든 것 조망 컨퍼런스 온라인으로 17일 열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주최...변순용, 황기연 교수 등 강연

컴퓨팅입력 :2020/09/14 10:15    수정: 2020/09/14 15:07

인공지능(AI) 윤리를 종합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오는 17~18일 이틀간 열린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회장 이청호)는 '인공지능 윤리 대전–AI for Human' 컨퍼런스를 오는 17~18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가 주최하는 'AI 코리아 2020' 행사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홈페이지 내 컨퍼런스 온라인 실시간 채널 주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행사는 ▲AI윤리 개념(Principle) ▲주요 사례(Case) ▲산업별 적용방안 및 전망(application) 등 3개 세션으로 구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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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스튜어트 벡 회장이 축사한다. 또 로봇 윤리 권위자인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와 자율 주행차 윤리 알고리즘 전문가인 홍익대 황기연 교수, 국내 인공지능 1세대 박사이자 AI 바둑 전문가인 용인대 이병두 교수, 빅데이터 기반 AI 미디어 연구자인 광운대 이희대 교수, IBM에서 AI윤리 정책을 담당하는 이성웅 상무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행사를 기획한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AI윤리가 왜 중요하고 이슈가 되는지를 한번에 알 수 있도록 AI윤리를 다루는 종합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준비했다"며 "자율 주행차, 인공지능과 성, 킬러 로봇, AI 미디어 등 쉽고 다양한 AI윤리 이슈와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만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