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 맞춤형 상품 추천하는 '보장핏팅 서비스' 론칭

삼성화재 등과 디지털 건강보험도 출시

금융입력 :2020/09/14 09:14

보맵이 소비자의 부족한 보장을 채워주는 '보장핏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장핏팅 서비스는 필요한 보험을 소비자가 직접 설계하도록 보험료 비교에서 보장비교, 보험추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솔루션이다. 보험 본연의 역할인 위험 대비에 초점을 맞춰 질병·상해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최소 비용 ▲적정한 보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또 보맵은 통합·실손·암·뇌·심장·사망·어린이보험 등 건강보험을 디지털 상품으로 출시했다. 삼성화재, MG손해보험, DB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보장 범위를 중심으로 8개 상품을 선정하고 하나생명과는 소비자가 원하는 담보를 선택하는 DIY암보험을 함께 개발했다. 상품은 연말까지 꾸준히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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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맵)

이밖에 보맵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가 보험의 모든 과정을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핏팅 서비스 설계에 다양한 시각자료와 어려운 보험용어 풀이도 더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얼마전 보험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고, 그 이유로 저렴한 보험료, 편의성, 대면영업에 대한 부담을 꼽았다"면서 "보장핏팅 서비스가 그 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