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10명 중 8명 온라인으로 장 본다”

주기는 주 2~3회…절반 이상 ”추석 때도 온라인 장보기”

유통입력 :2020/09/10 13:22    수정: 2020/09/10 15:08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4천567명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이후 주로 온라인으로 장을 본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78.8%가 코로나19 이후 주로 온라인으로 장을 본다고 답했고, 나머지 21.2%는 오프라인으로 장을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장을 볼 때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반찬/간편식'과 ‘간식'이었다.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이용자 중 15.3%가 각각 두 상품을 선택했다. 이어 ‘생수/음료'(14.2%), ‘과일/채소'(13.8%), ‘라면/면'(12.7%), ‘정육'(11.9%), ‘잡곡'(6.5%), ‘기타'(6.3%), ‘수산'(4.1%) 순이었다.

온라인 장보기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주기는 ‘주2~3회'가 42.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주 1회'가 36.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2주일 1회’가 9.7%, ‘매월 1회'가 4.3%, ‘매일'이 3.4%, ‘기타'가 3.2%였다.

다가오는 추석 때도 온라인으로 장을 보겠다는 계획이 절반 이상이었다. 응답자의 59.1%가  추석 준비 역시 온라인으로 장을 보겠다고 답했고,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3.8%, 오프라인으로 장을 보겠다는 응답자는 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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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보기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이용자 중 88.9%가 코라나19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장을 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홈쇼핑모아는 오는 14일까지 SK스토아와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해당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SK스토아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