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 종합소득세 기한후신고 서비스 오픈

수임 동의 후 모바일로 처리

금융입력 :2020/09/03 08:59    수정: 2020/09/04 11:51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종합소득세 기한 후 신고를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삼쩜삼 기한 후 신고'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삼쩜삼을 이용하면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이번에 런칭한 기한 후 신고 서비스는 법정 신고 기한 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관할 세무서를 방문 등으로 세금을 처리하는데, 이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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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득만 있는 경우 수임 동의를 해야 하며 수임 동의 완료 후 3일 이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근로소득자는 시일이 더 걸릴 수 있다. 신고 대행료는 1천원부터지만 수입 금액과 다르게 적용된다.

삼쩜삼을 서비스 중인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올 봄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서비스 런칭 후 높은 고객 반응에 힘입어 기한후신고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세금 신고와 환급금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플랫폼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