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레오코퍼레이션 시드 투자

"페이스메이커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 매력적”

중기/벤처입력 :2020/09/02 08:44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seed) 투자를 했다고 2일 발표했다.

레오코퍼레이션의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브랜드인 '페이스메이커'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메이커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중인 신담희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5월에는 학원으로 인가를 받기도 했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레오코퍼레이션 신담희 대표, 신찬섭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특히 페이스메이커의 코디와 컨설턴트는 100% 서울대학교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전문인력만으로 구성했다. 수시 학종 전형의 노하우가 반영된 맞춤 서비스가 핵심이다.

자체 개발한 '첨삭모듈'을 활용해 학생부 내용 이중 첨삭지도 등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전 과목 학습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페이스메이커의 모든 입시컨설팅은 웹 서비스로 상담은 챗봇으로 진행된다.

또 서울대 합격생 생활기록부, 추천도서, 족집게 강의, 자기소개서 첨삭 및 로드맵 컨설팅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밀착 관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보유함으로써 타 입시컨설팅과 차별점을 가졌다.

신담희 레오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주제별, 과목별 강의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품부분을 강화하겠다”며 “추후 학생부 데이터 기반으로 입학 가능 대학 진단 및 보강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수시합격 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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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페이스메이커만의 합리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을 원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주요 타겟층"이라면서 "대학 입시의 가장 핵심적인 평가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에서 개인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매력적인 스토리 등 페이스메이커만의 전략이 담긴 온라인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페이스메이커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BM특허까지 출원하고 20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에 도전했다는 점이 투자 배경"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메이커의 독보적인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로 언택트 입시 컨설팅 분야에서 매력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