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느는데 성과관리는 어떻게?...inHR 웨비나서 7일 해법 제시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드스인 주최...11일까지 열려

중기/벤처입력 :2020/09/01 05:00    수정: 2020/09/01 08:58

코로나19 여파로 KT,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 대부분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정부 공공기관도 3분의 1 이상은 재택근무 중이다. 재택근무가 현실화되면서 기업들의 성과관리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사무직 지원 부서처럼 성과 지표가 명확치 않은 곳은 더욱 그렇다.

기업의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는 웨비나가 오는 7일 열린다.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대표 정승식)은 재택근무에 따른 성과관리를 고민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9월 첫 'inHR 웨비나'로 주제로 '성과관리'를 설정, 오는 7일~11일 행사를 개최한다. 마이다스인 HRI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이 기간 중 편한 시간에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연자는 컨설팅 전문회사 머서코리아의 최현진 전무다. 강연 주제는 ▲성과관리 환경 변화와 트렌드 소개 ▲국내 기업들의 성과관리 주요 이슈 ▲국내외 글로벌 기업 성과관리 혁신 사례 ▲성과관리 개선을 위한 시사점 등 네 가지다.

최현진 전무가 웨비나에서 이야기하는 성과관리 핵심은 주기적 성과 관리와 코칭 및 육성 중심 피드백이다. 실제 재택근무 환경에서 지속적 관리와 실시간 피드백은 필수 요소다. 재택 이슈가 아니더라도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자기개발과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세대 출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성과관리 철학이 경쟁 위주에서 협업과 성장을 중시하는 코칭 및 육성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 전무는 평가가 연 단위 정형화된 이벤트에서 벗어나 관찰에 근거한 주기적 피드백이 이뤄져야 하고, 또 일선 팀리더들의 성과관리 역량 향상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 전무는 실시간 성과 피드백이 가능한 인사평가솔루션 'inHR'을 통해 성과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을 코칭하고 피드백하는 것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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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R'을 통해 직원들은 평소 부족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역량 개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고, 리더들은 관찰에 기반한 평가로 평가 객관성을 높이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전무는 "재택근무는 시작일 뿐"이라며 "ICT 기반 가상 업무환경으로 전환하면서 성과를 중시하는 결과 중심 문화로의 변화가 가속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전무는 "개개인의 목표 설정과 유연한 조정, 과정의 합리적 반영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