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7개 협력사 인재 채용 지원한다

온라인 채용 사이트로 비대면 채용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0/08/31 08:44    수정: 2020/08/31 08:46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1월30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SK텔레콤 협력사는 5G, AI 분야의 강소기업인 엘케이테크넷, 베이넥스, 네오넥스소프트,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에치에프알, 오티씨테크놀로지, 모비젠 등 총 47개 사다. 참가 회사의 업종은 전기통신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서비스업 등이다.

취업준비생은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와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채용 담당자와 질의 응답하며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했다. 취업준비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은 전액 부담키로 했다.

비대면 채용 박람회는 협력사를 도울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비대면 채용 지원과 함께 SK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와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언택트 솔루션 등도 협력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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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열 SK텔레콤 SCM1그룹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해야 코로나 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1천100억원 규모 상생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게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긴급 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