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관 ‘2020년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이하 게임더하기 사업)’ 진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국산 게임 서비스의 수출을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BP는 해당 사업의 서비스 위탁용역 사업자로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인프라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는 대상은 ▲KOCCA의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게임'에 선정된 게임 ▲KOCCA의 ‘첨단융복합 게임 콘텐츠 마케팅 지원 게임’에 선정된 게임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될 서비스 협력사들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하여 적정한 서비스 상품을 게임사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개발사는 해당 사업에서 제공하는 지원 항목 중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 서비스 협력사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기획 및 맞춤 견적을 제시해야 한다. 서비스 협력사는 게임 개발사로부터 포인트를 지급 받아 서비스 결과물을 제공한다.
서비스 협력사가 지원하게 될 항목으로는 ▲글로벌 현지화 역량 강화 지원(QA, LQA, CS, GM 등) ▲글로벌 인프라 고도화 지원(서버, 보안, 빌링 등)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상 제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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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규모는 게임당 3천 만원에서 3억까지, 총 42억 원 상당이 가용 포인트로 제공된다. 서비스 납품에 대해 게임 개발사로부터 지급 받은 포인트는 서비스 제공 결과물에 대한 진흥원의 검수가 완료되면 정산받을 수 있다.
서비스 협력사 지원 자격은 2020년 8월 현재 상시 근로자수가 5명 이상인 기업이면서 최근 3년 간 게임 관련 해외 진출 서비스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