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선식품 장마 이전 가격에 판다

신선무료반품관 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

유통입력 :2020/08/20 09:51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최근 장마로 장바구니 물가가 불안정한 가운데 자사 신선 전문관의 판매가를 장마 이전 수준으로 책정,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20일 밝혔다.

티몬의 '신선무료반품관'은 100여종의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무료배송하며 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이 가능한 특별관이다. 받은 상품의 품질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수령일로부터 1일 이내에 반품 신청 하면 된다. 해당 신청이 가능한 상품들은 우측상단에 무료반품 스티커가 붙어 있다.

150여종의 제철 신선식품을 9천900원 이하에 판매하는 '신선 무료배송관'도 인기다. 전 옵션 균일가에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이지만, 가격은 장마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과일, 채소, 정육 등 카테고리별로도 살펴볼 수 있다.

티몬_신선무료반품

티몬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유는 산지직배송이다. 중간유통과정 없이 농가 등 파트너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직배송 하기 때문에 유통비를 최소화하고 신선도와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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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고객들은 장마 이전 판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돈 오겹살(600g, 9천900원), ▲제주산 미니단호박 (2kg, 9천900원), ▲당도 선별 수박(5~6kg, 7천900원), ▲친환경 햇 양파(3kg, 7천900원), ▲친환경 완숙토마토(2kg, 1만2천900원) 등 다양한 신선식품들이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에 무료반품이 가능하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채소, 과일의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선무료반품관 등 신선 전문관의 가격 경쟁력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산지 파트너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직배송 정책을 통해 낮춘 중간 비용을 소비자 혜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