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하루엔터테인먼트에 개발·운영툴 '게임팟' 제공

NBP 기술지원으로 게임사는 개발에 집중

컴퓨팅입력 :2020/08/18 17:04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운영 플랫폼 ‘게임팟’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설립 이래 매년 MMORPG부터 인디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기업이다. 최근 인기 모바일 게임 '야신: 신을 삼킨 자'를 출시했다. 야신은 화려한 그래픽과, 독창적이고 풍부한 캐릭터 스토리와 콘텐츠로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야신을 포함한 MMORPG ‘신 서유기’, 전략 게임 ‘창천삼국’ 등의 게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 하루엔터테인먼트에 게임팟 플랫폼을 제공한다

게임팟은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 상품이다. 타사의 게임 플랫폼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게임 SDK에만 주력하는 반면, 게임팟의 경우 게임SDK 뿐만 아니라 개발 완료 후 런칭 및 운영에 필요한 알림, CS관리, 공지사항, 이벤트 등의 기능이 모두 들어있어 게임팟만으로도 개발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제원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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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하루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해야 할 서비스 기능들이 모두 게임팟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개발 리소스를 더 투입할 필요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게임팟의 SDK와 서비스에 필요한 통합 운영 툴 기능들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NBP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사에서 게임 사업을 진행할 때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빠른 기술지원을 보장한다”면서 “문제 발생 시 NBP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기술지원을 통해 게임사는 게임 자체의 기획 및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