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이어 LGU+도 재택근무 돌입

28일까지 순환 재택근무…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 대상

방송/통신입력 :2020/08/18 15:34    수정: 2020/08/18 16:57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재택근무에 동참한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됨에 따른 결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 및 직원의 건강,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 PC와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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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월 말부터 임신, 자녀 육아, 기저질환을 가진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조직인 FC부문에서는 7월부터 3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사흘간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