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만원짜리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인기

홈&모바일입력 :2020/08/18 13:08    수정: 2020/08/18 13:38

삼성전자는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7월 판매량이 기존 셰프컬렉션이 판매된 작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최고가 패널인 ‘마레 블루’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마레블루는 1차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 마레 블루 (사진=삼성전자)

지난달 출시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사용자들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총 5가지 도어 패널을 갖췄다. 마레 블루는 이 가운데 최고급 패널이다. 가격은 1천2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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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탄생했다. 데카스텔리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등 업계 최고의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가전 업체와의 협업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뉴 셰프컬렉션이 젊은 감각의 럭셔리 냉장고로 재탄생한 만큼 더욱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