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심플리쿡, 한정판 밀키트 출시

"가정간편식과 독서 콘텐츠의 이색 결합”

중기/벤처입력 :2020/08/18 09:58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GS프레시몰, GS리테일의 밀키트(간편요리) 브랜드 심플리쿡과 함께 한정판 밀키트인 '1밀리+(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일 출시한 밀리의 서재 4.0 업데이트 버전의 메시지인 '당신의 일상을 1밀리+'에 기반, 독서와 실생활을 밀접하게 연결하고 '집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개념 협업 상품이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에 맞춰 조리해 먹는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으로, 독서 콘텐츠와 결합한 스페셜 에디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1밀리 + 스페셜 에디션은 ▲심플리쿡 햄 듬뿍 부대찌개 ▲심플리쿡 콥샐러드&시저드레싱 ▲GS프레시몰 과일 박스 3종(샤인머스캣, 밀감, 루비사과)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1밀+ 스페셜 에디션 GS프레시몰 과일박스 ‘샤인머스캣, 밀감, 루비사과’ 제품 이미지

각 밀키트의 패키지에는 백영옥 작가의 에세이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표지 이미지로 구성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가 일상에서 수집한 보석 같은 문장들을 전하는 에세이인 만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한끼 식사와 독서를 통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이번 협업 콘셉트와 어울리는 책이라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 백 작가가 직접 읽은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오디오북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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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도영민 독서라이프팀장은 "밀리의 서재가 GS프레시몰, 심플리쿡과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독서와 일상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고민의 산물"이라며 "이번 1밀리+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맛있는 요리와 마음을 달래는 책 한 권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집콕'의 시간도 가치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는 이달 31일까지 1밀리+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오디오북을 듣고 '그냥'으로 시작하고 '좋아요'로 끝나는 감상평을 인증샷과 함께 SNS에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심플리쿡과 GS프레시몰 웹사이트 할인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