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총 4개 제품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협회는 LG 올레드 갤러리 TV(65GX)를 ‘EISA 프리미엄 OLED TV’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킨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2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EISA 어워드를 받았다.
협회는 “TV 디자인의 새로운 접근”이라며 갤러리 디자인을 극찬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에서도 “올레드만의 장점인 블랙 표현, 색 표현 등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고 말하며 “HDMI 2.1 연결을 기반으로 한 120Hz 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또한 동급 최고”라고 호평했다.
LG전자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8K TV(75NANO99)는 ‘EISA 8K TV’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당신이 영화, 게임, 스포츠 어떤 종류의 팬이든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나노셀 IPS 패널과 풀어레이 로컬디밍은 넓은 시야각, 세련된 색 표현, 풍부한 명암비 등을 두루 제공한다”고 말했다.
OLED TV와 LCD TV 모두에서 EISA 어워드를 수상한 기업으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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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영국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한 LG 사운드 바(SN8YG), LG 엑스붐 고 스피커(PL7) 등도 각각 ‘EISA 사운드 바’와 ‘EISA 모바일 스피커’에 선정됐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박형세 부사장은 “영상∙음향 분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