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보맵과 손잡고 정기·암 보험 출시

보맵 보장분석 서비스 통해 판매

금융입력 :2020/08/13 10:16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인슈어테크사 보맵과 제휴 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과 '만기까지비갱신e암보험' 2종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꾸준하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을 선별해 보맵과 함께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보맵에서 운영하는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인 ‘보장핏팅서비스’를 통해 판매된다. 소비자에게 추천 상품으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에도 평균 보험료는 종신보험료의 약 20%에 불과한 상품이다. 보험가입금액 기준으로 5억까지 보장 가능하며 원하는 대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만기까지비갱신e암보험'은 기존 암보험의 장점만 모아서 만든 알짜 상품이다. 처음 가입할 때 보험료 그대로 최대 100세 만기 시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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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회사와의 협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인슈어테크 시장을 이끄는 양사의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맵은 2015년 설립된 인슈어테크 분야 핀테크 회사다. 가입보험상품 조회와 보장분석 서비스, 보험금 간편청구 등을 제공한다. 이들은 앞서 하나금융그룹과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서비스 누적 사용자는 220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