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알뜰폰 동반성장으로 가입자 43% 증가”

U+알뜰폰 파트너스 1년 이후 영업지표 성과 주목

방송/통신입력 :2020/08/12 09:42    수정: 2020/08/12 11:14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알뜰폰 회사를 지원하는 ‘U 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12개 중소 알뜰폰 회사에 영업활동, 인프라,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U 알뜰폰 파트너스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U 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의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1만 명에 달한다.

신규 단말 수급도 지원하면서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모델을 알뜰폰 파트너스에 독점 공급하고, 에어팟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알뜰폰 이용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전국 200여개 직영점에서 고객서비스(CS)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천여 개의 소매 대리점에서 알뜰폰 사업자의 선불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어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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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알뜰폰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거나 택배로 받은 유심(USIM)을 스스로 개통하는 ‘셀프개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불편함 없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과 알똘폰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U 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고객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알뜰폰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