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유한킴벌리, 대졸신입 인턴십 모집

LG 온라인 인턴십도 눈길…온라인 근무·화상회의

디지털경제입력 :2020/08/12 08:39

LG전자, 유한킴벌리, 판토스 등 각 기업에서 대졸신입 인턴십을 모집 중이다. 인턴근무 이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지는 만큼 인턴십이 곧 신입사선발의 정식관문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2일 이달 주요 기업의 신입 인턴 채용소식을 전했다. 

LG전자가 디자인경영센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신입사원 정기 공채 폐지 발표 이후 첫 하반기 상시채용이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인턴십'을 도입했다. 인턴십 근무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주기적인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멘토와 프로젝트 및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6일까지이며, 이어 포트폴리오도 제출해야 한다. 다음달 필기시험, 면접전형 이후 합격자는 9~10월 한 달간 인턴십을 거쳐 11월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채용형 청년인턴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정책분야(나주) ▲기술분야(나주) ▲기술분야(서울)이며, 총 32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으로는 학력,전공,성별 제한은 없으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총 3개월간 청년인턴 계약근로로 이후 분야별 75%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원서접수는 금일(12일)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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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에서는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원가기획으로, 근무지는 대전이다. 24일까지 원서접수 및 인적성 검사 전형을 거쳐 입사, 6개월 인턴직 계약 근무 이후 정규직 전환 예정이다.

판토스에서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 중이다. 모집조직은 ▲포워딩, ▲W&D이다. 학점 4.5만점 기준 3.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7주간의 인턴십 이후 인적성검사와 2차면접을 치러 최종입사하게 된다. 접수기한은 이달 24일까지다.